F1 마이애미 그랑프리[Miami Grand Prix(feat.페라리 파란색)]

(출처:F1인스타그램)

F1 마이애미 그랑프리

2024년 6번째 그랑프리가 5월 3일~5월 5일(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마이애미 대회는 2024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그랑프리입니다. 미국은 2024년 3번의 F1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며 10월 오스틴과 1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됩니다. 

(2024년 F1 그랭프리 미국 일정 출처:F1인스타그램)

Miami Internatinal Autodrome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서킷의 정식 명칭은 Miami International Autofrome입니다. 

NHL 마이애미 돌핀스 프랜차이즈 홈구장인 마이애미 가든의 하드록 스타디움에 위치한 이 서킷은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와 비슷하게 스트릿 서킷 분위기가 납니다. 

Miami International Autodrome은 2022년 5월 첫 F1경기를 개최햐였으며은 F1경기를 위해 임시로 하드록 스타디움을 개조합니다.

하드록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19개의 코너, 3개의 직선주로, 3개의 DRS 구역을 가지고 있는 Miami International Autodrome은 총길이 5.412KM, 57바퀴 가장 빨리 질주한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가 주어집니다.  

(Miami International Aurodrome 출처: F1홈페이지)

현재 순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드불과 베르스타펜의 독주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5번의 레이스를 작년과 비교했을 때 9점 차로 포인트가 적지만 호주 그랑프리에서 브레이크 문제로 리타이어 한걸 생각하면 엄청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밀턴과 러셀의 메르세데스가 작년과 비교해 순위가 많이 떨어져 있으며 작년 메르세데스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던 페라리가 현재까지 2위를 굳히는 모습입니다. 올해 메르세데스를 떠나 내년부터 페라리로 이적하는 헤밀턴이 남은 경기에서 어떻게 유종의 미를 거둘지 궁금해집니다. 

(2023년,2024년 5라운드 이후 성적 비교 출처:F1인스타그램)

관점 포인트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페라리 일 것입니다. 수십년간 F1무대에서뿐만 아니라 양산차에서도 페라리의 DNA라 할 수 있는 "로쏘 코르사"라는 빨간색을 떠올릴 것입니다.

이런 페라리가 올해 미국 진출 70주년을 기념하여 기존의 빨간색에 스페셜한 파란색을 입힌 F1차량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차량의 색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의 옷 색도 파란색으로 바꿔 모두의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미국 진출도 미국 진출이지만 이번에 새롭게 후원계약을 맺은 hp의 후원금액이 어마어마해 파란색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금액이면 페라리의 빨간색을 파란색으로 바꿀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파란색의 페라리 출처:페라리 인스타그램)

일정 및 중계

이번 마이애미 대회는 5월 4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Sprint Qualifying을 시작으로 5월 5월 오전 1시(한국시간) Sprint

같은 날 오전 5시(한국시간) Qualifying 마지막으로 5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본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5월 4일부터 쿠팡 플레이에서 생중계한다고 하니 F1에 관심 많은 분들은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F1인스타그램 / 쿠팡플레이)